며칠 전에 동생네 회사 사무실가구를 바꾼다고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새로 입사한 직원들 책상이랑 의자가 부족하다고, 근데 예산이 빠듯해서 고민이 많더라고요. 사실 저도 몇 년 전에 작은 공간을 꾸밀 때 비슷한 고민을 했거든요. 그때 알게 된 게 바로 리퍼브나 스크래치 제품이에요. 처음엔 흠집 있는 가구라니,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제가 주문한 건 거산사무용가구라는 곳이었는데, 공장에서 바로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서 그런지 가격이 확실히 착했어요. 새 제품이랑
사무실파티션비교하면 거의 30
사무실가구40는 저렴했던 것
사무실책상 같아요. 그리고 도착한 의자 몇 개를 보니 하자가 있는 부분이 아주 소소했어요. 팔걸이에 아주 얕은 스크래치 하나, 등받이 천 조금 다른 색상? 그 정도였어요. 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사무실 분위기가 좀 더 편해진 느낌도 들었어요.
물론 인터넷으로 사무실가구를 살 때는 주의할 점이 있어요. 저도 처음에 그냥 싸다고 아무 데나 주문할 뻔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리퍼브라고 해도 상태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어떤 곳은 사용감 있음이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거의 새것 같은 것도 있고, 반대로 미세한 흠이라고 해놓고는 도착한 물건이 꽤 낡은 경우도 봤어요. 그래서 구매 전에 꼭 실물 사진을 요청하거나,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배송비나 설치비가 따로 붙는지도 꼭 확인해야 해요.
사실 사무실가구는 한 번 사면 오래 쓰잖아요. 그런데 자꾸 새것만 찾다 보면 예산은 예산대로 빠지고, 막상 쓰다 보면 흠집 하나 없는 새것보다 오히려 리퍼브 제품이 마음이 편할 때도 있어요. 제 동생네도 처음엔 망설였는데, 제가 쓴 의자 하나 보여주면서 이거 봐, 티 나니?라고 했더니 바로 주문하더라고요. 지금은 본사에 있는 큰 책상도 리퍼브로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사무실가구 고민이라면 한번쯤 리퍼브나 스크래치 제품도 눈여겨보시길 바래요.
물론 새 제품이 주는 깔끔함이 좋은 건 저도 인정해요. 다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사무실이라면, 리퍼브 가구는 정말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사무실 전체를 리퍼브로 채웠는데, 방문한 손님들도 다들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곤 해요. 사무실가구 고민이라면 한번쯤 리퍼브나 스크래치 제품도 눈여겨보시길 바래요. 예산도 아끼고, 생각보다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