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결심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건 인터넷 검색이었어요. 서울브라운치과 임플란트라는 키워드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결국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첫날 원장님이 하신 말씀이 지금도 기억나요. 뼈만 보면 안
서울브라운치과 임플란트되고 잇몸부터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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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임플란트치과데, 지금은 그 말이 맞았구나 싶어요.
제 잇몸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았어요. 임플란트를 심어도 주변 잇몸이 버텨주지 못하면 오래 못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인 식립 전에 잇몸 관리를 먼저 하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처음 들은 게 PDRN 재생주사였어요.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잇몸 조직 재생을 돕는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처음엔 반신반의했죠. 주사 맞고 잇몸이 진짜 달라지나 싶었으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효과를 봤어요. 한 달 간격으로 세 번 맞았고, 비용은 회당 15만 원 정도였어요. 임플란트 비용이랑 별도로 나가는 돈이라 처음엔 부담됐는데, 잇몸이 붓고 시리던 게 확실히 줄어들더라고요. 특히 양치할 때 피 나던 게 없어진 게 제일 체감됐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처럼 잇몸이 약해서 임플란트가 걱정되는 분이라면 한 번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임플란트 자체는 위쪽 어금니 하나에 120만 원 정도 들었고, 뼈 이식이 같이 들어가서 총 200만 원 조금 안 됐어요. 상담부터 최종 보철까지 넉 달 걸렸습니다. 첫 상담하고 CT 찍고, 잇몸 관리하면서 두 달 보내고, 그다음에 식립하고, 마지막으로 크라운 올리는 순서였어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조금 지치는 구간도 있었지만, 급하게 하자고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지금은 임플란트 심은 지 3개월쯤 됐는데 밥 먹을 때 불편한 거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되돌아보면 잇몸 관리에 시간을 쓴 게 오히려 빨랐던 것 같아요. 임플란트는 심는 게 끝이 아니라 그 뒤를 얼마나 버티느냐 싸움이라는 걸 몸으로 느꼈거든요. 같은 고민 하는 분들 있으면 잇몸 상태부터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권하고 싶어요.